프레즌스
KSC 코치 세 명이 모였습니다. 오랜 시간 알고 지내면서 우리 한 번 같이 무언가를 해보자 라고 해놓고, 이제서 함께 하게 되었네요!
코칭프레즌스
코칭에는 코칭프레즌스 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흔히 저 사람 존재감이 있다 이런 표현을 쓰죠? 코칭 프레즌스는 코치가 코칭을 할 때, 온전히 코치로 존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코칭을 할 때에는 고객과 대화를 하죠. 질문을 던지고 고객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 과정에서 고객을 판단하거나 고객의 말을 해석하지 않고, 고객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고객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질문하고, 깊게 이야기를 듣고, 때때로 고객이 충분히 사고할 수 있도록 침묵으로 기다려주며, 코치는 온전하게 그 자리에 존재합니다.
나, 프레즌스
코치가 그렇게 존재하려면, 코칭할 때 뿐 아니라 내 삶에서도, 나로서 온전히 존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비단 코치에게만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해당하는 이야기겠죠. 그래서 우리 모임의 이름을 <나, 프레즌스> 라고 정했습니다. 줄여서 나,프 모임이라고 부르고 있는데요. 코치 뿐 아니라 코치가 아닌 분들도 참여할 수 있는 마음공부 모임입니다.
2024년 상반기에는 에크하르트톨레의 지금 이순간의 나 라는 책과 함께 모임을 진행하고 있어요. 지금 이순간에 존재하는 것이, 현존하는 것이 나로 존재하는 것과 맞닿아있기 때문이죠. 마음공부라고 하지만 어려운 이야기를 나누지 않습니다. 첫 모임에 오신 분들의 요청이었거든요! 어려운 것 싫어요~ 라고.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온전함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래서인지 와서 뭘 했는지 모르겠는데 참 편안하고 좋았다 라는 후기를 남겨주시더라고요. 벌써 1월, 3월 두 번의 모임이 잘 끝났고요, 다음 모임은 5월에 있답니다. 함께 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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