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자격증 알아보기

오늘은 코치가 어떻게 되는지, 코칭 자격증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국내 자격증으로는 (사)한국코치협회의 자격증이 있습니다. 국제 자격증으로는 국제코치연맹 ICF (International Coaching Federation)의 코칭 자격증이 있습니다. 오늘은 국내 자격증 먼저 소개해드릴게요. 

 

(사)한국코치협회 코치 자격증 

(사)한국코치협회의 코치자격증은 KAC(Korea Associate Coach), KPC(Korea Professional Coach), KSC(Korea Supervisior Coach) 이렇게 세 종류의 자격증이 있습니다. 자격증에 따라 자격요건이 다르고, KAC를 취득해야 KPC 취득이 가능하고, KPC 취득 후에 KSC 취득이 가능합니다. 저는 현재 협회 인증코치 심사위원으로 KAC, KPC, KSC 심사를 모두 맡고 있습니다. ACPK지원과 포트폴리오 지원 두 가지가 있는데, 주로 많이 응시하시는 ACPK 지원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자격요건 갖추기

자격증 별로 시험 보기 전에 준비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코칭교육 시간과 실습시간, 그리고 KPC와 KSC의 경우에는 멘토코칭과 1:1 코치더코치 시간이 필요합니다. KAC의 경우에는 20시간의 코칭교육시간과 50시간의 코칭시간이 필요합니다. 인증받은 기관의 프로그램을 20시간 듣고 나서, 고객과 50시간 이상의 코칭을 하면 코칭 시험을 볼 자격이 되는 것이죠. KPC의 경우에는 60시간의 교육과 코칭 200시간, KSC의 경우에는 150시간의 교육과 코칭 800시간이 필요합니다. 

	KAC	KPC	KSC
교육(시간)	20	50	150
코칭(시간)	50	200	800

 

응시절차

일단 이렇게 자격요건을 갖추고 나면 시험을 접수할 수 있는데요. 서류심사-필기시험-실기시험의 순서로 진행이 됩니다. 필요한 서류들이 많기 때문에 협회에 명시된 서류들을 꼼꼼하게 작성하셔서 접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류심사

서류심사는 차근차근 준비하면 어렵지 않지만, 응시자가 처음 준비할 경우에는 이해하기 어렵거나 헷갈리는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서류심사에서 불합격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멘토코치와 함께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기시험

필기시험의 경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치르게 되는데요. 코칭교육 프로그램을 충실히 이수하시고, 협회 사이트에 있는 내용들을 잘 숙지하시면 충분히 통과하실 수 있습니다.

실기심사

실기심사의 경우, 정해진 시간 동안 실제 코칭을 시연하게 됩니다. KAC 와 KPC의 경우 심사위원 2명과 응시자 2명이 함께 실기심사를 진행하는데요, 간단한 질문 후에 시연을 진행합니다. 해당 시간에 나와 함께 하는 응시자가 나의 고객이 됩니다. 보통 실기심사에서 당락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합격할 수 있는 실기심사 팁도 앞으로 공유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