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앞서 말씀드렸던 <코칭일지> 작성법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심사를 하다보면 가장 많이 탈락하시는 부분이 바로 코칭일지 입니다. 말그대로 그동안 내가 언제 누구를 코칭했는지 기록하는 것인데요, 코칭의 형태가 다양하기 때문에 혼동하기 쉽습니다.
KAC 코칭시간
최소 3명 이상의 고객을 총 50시간 이상 코칭한 기록이 필요합니다. KAC의 경우에는 유료코칭 없이 무료코칭 50시간이어도 상관없습니다. 코칭 세션으로 인정되는 시간은 30분~120분 입니다. 120분 초과 시에도 120분까지만 기록이 가능합니다. (그 이상 기록하셔도 카운트 되지 않습니다.) 하루에 동일인을 여러 번 코칭하는 경우, 횟수는 2번, 시간은 합산하여 120분까지 인정됩니다.
코칭날짜
코칭날짜는 교육받은 첫 날 진행한 코칭부터 인정합니다. 코칭교육 이전에 실시한 코칭의 경우, 코칭을 했는지 아닌지 알 수 없으니까요. 그리고 중요한 것 날짜 순, 시간 순으로 기록하는 것입니다. 날짜순으로 정렬하지 않을 경우 서류를 다시 제출하거나 혹은 탈락할 수 있습니다.
코칭형태
코칭형태에 따라 기록방법이 조금씩 다릅니다. 1:1 코칭의 경우 면대면으로 진행되었는지, 전화로 진행되었는지만 구분하여 적습니다. 돈을 받고 코칭한 경우에는 유료시간에,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무료시간에 작성합니다.
그룹코칭
그룹코칭의 경우 코치1명이 고객 여러 명을 코칭하는 것에 해당합니다. 예를 들어, 코치인 내가 고객 5명을 코칭하는 것입니다. 고객은 최대 10명까지 인정됩니다. 이럴 경우에는 고객이름을 모두 적고, 코칭형태에 그룹전화 또는 그룹면대면으로 작성합니다.
코치더코치
코치더코치란 코치자격증을 갖고 있는 코치에게, 내가 코칭하는 장면을 보여주고 코칭을 받는 것입니다. 상담에서는 수퍼바이징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1:1 코치더코치, 1:2 코치더코치의 경우 시간이 2배로 카운트 됩니다.
예를 들어 내가 60분 코치더코치를 받았을 때에는 무료코칭 - 120분, 코칭형태 - 1:1 면대면 로 작성을 하고, 고객명에는 코치더코치를 해준 코치의 이름과 자격증 번호를 작성합니다.
주의하실 점은 3명 이상의 인원이 그룹으로 코치더코치를 받았을 경우에는 실습시간이 2배로 카운트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서류합격을 위해 특히 주의할 점
코칭일지 기록에 있어, 오류가 일정 갯수 이상 넘어갈 경우 서류 심사에서 탈락하게 됩니다. 심사를 하다보면 안타까운 경우가 많아요.
코칭시간이 겹치는 경우
주로 많이 하는 실수는 코칭시간이 겹치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6월 23일 9시-10시 A를 코칭, 6월 23일 9시30분-10시 30분 B를 코칭 이런 식으로 작성을 하는 거죠. 한 사람이 동일 시간에 코칭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런 경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꼭 날짜순으로 정렬하셔서 겹치는 부분이 없는지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코치더코치 기록 및 시간
또 많이 실수하시는 부분이 코치더코치 관련 부분입니다. 시간 카운트가 2배수인지 아닌지 명확히 확인하고, 총 코치더코치시간이 25시간이 넘지 않는지 체크해보십시오.
복잡하게 느껴지시나요? 처음 접하는 경우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위에 말씀드린 내용을 바탕으로 찬찬히 작성하시면 어렵지 않습니다. 불안하신 경우에는 서류 작성 후에 멘토코치에게 검토 받으시고 제출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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